[쿠키뉴스] 곽경근 대기자 =-1층 로비에서 이동원 사장 비롯 전직원 퍼포먼스-
-마스크 쓰고, 악수는 손하트로-
-소독기, 열화상 카메라, 의료인력 배치와 수시 특별소독 실시 중-
전시회는 기업의 수출촉진과 내수활성화, 고용창출과 관광진흥 등 국가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마케팅 수단으로 전시회의 원만한 개최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경제 활동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전 분야에 걸쳐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사망자가 천명이 넘어서면서 막연한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 사망자는 없고 확진자도 28명에 불과해 긴장감을 갖고 철저히 방역을 실시하고 위생 수칙을 지키며 생활해야 하지만 과도한 불안감으로 경제가 위축돼서는 안 된다.
11일 오전 코엑스는 1층 로비에서 이동원 코엑스 사장을 비롯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회복을 위한 작은 실천, 코엑스 “마스크 대동단결”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코엑스 전 임직원이 마스크를 쓴 코코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마스크 모양 피켓을 들고 마스크 착용과 함께하는 안전한 전시회 관람을 위한 홍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코엑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사전 감염 예방을 위해, 비상대책기구를 중심으로 MICE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 및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방문 고객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화하고 산업과 경제 회복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수시로 출입하는 코엑스는 신종 코로라바진이러스에 대비해 감염 예방 조치를 체계적으로 시행 중이다.
코엑스는 전시장 및 회의실 주요 구역 및 출입구에 소독기, 열화상 카메라 등 배치 (손 소독기 30개소, 열화상 카메라 6대)하고 2시간 간격 공기질 측정, 15분 간격 전외기 공조를 시행 중이다.
또한 전시장, 회의실, 출입구, 손잡이, 화장실 등에 1일 2회 특별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1층 폴리스센터에 의료 인력이 상주해 방역체계에 공조하고 있다. 임직원 및 협력사 개인위생 관리 및 소독법 등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무역센터 내 무역협회, WTCS, 호텔, 코엑스몰 등 CMC 17개사가 긴밀하게 예방체계를 공조하고 전시주최자는 앰블런스 대기 및 의료인력 배치와 마스크 비치 등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