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격리해제 퇴원

전북 최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격리해제 퇴원

기사승인 2020-02-12 14:58:44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에서 최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12일 격리 해제에 따라 퇴원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판정을 받고 원광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입원치료를 받아온 8번 확진환자가 2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확인되면서 격리해제 됐다. 

지난달 31일 양성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온 지 13일 만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은 증상이 모두 사라진 다음 48시간이 경과한 상태에서 24시간 간격으로 한 2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격리해제를 검토하도록 하고 있다.이번 확진 환자는 치료 중 증상 호전에 따라 지난 5일 실시한 검사결과에서는 양성으로 확인됐지만 10일과 11일 오전에 실시한 검체에서 모두 음성이 확인돼 격리해제와 퇴원이 결정됐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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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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