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무대서 복근 드러낸 펜타곤 홍석 “이틀 전부터 단수”

신곡 무대서 복근 드러낸 펜타곤 홍석 “이틀 전부터 단수”

기사승인 2020-02-12 17:12:27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펜타곤 멤버 홍석이 복근이 드러난 의상을 소화하기 위해 뮤직비디오 촬영 이틀 전부터 물을 끊었다고 털어놨다.

홍석은 12일 오후 서울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펜타곤 정규 1집 소개 공연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이틀 전부터 ‘단수’를 했다. 오늘도 같은 의상을 입어야 한다기에, 똑같이 이틀 전부터 단수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의상을 소화하기 어떠냐’는 질문에 뭐라고 답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앉아있는 동안 배가 잡힐까봐 배에 계속 힘을 주고 있어서 굉장히 힘들다”면서 “목도 타고 배에 힘도 주고…죽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뮤직비디오에서 짧은 상의 차림으로 복근을 살짝 공개했던 키노는 “사실 내 배는 아무것도 없이 평평한, 무(無) 복근”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음악 방송에서 우리가 1위를 하게 되면, 정말 열심히 운동해 복근을 만들어서 무대에 오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펜타곤은 이날 오후 6시 정규 1집 ‘유니버스: 더 블랙 홀’(UNIVERSE: THE BLACK HALL)을 낸다.

타이틀곡 ‘닥터 베베’(Dr. 베베)는 후이가 작사·작곡한 힙합 리듬 기반의 일렉트로닉 곡이다. 사랑에 빠졌다가 이별한 뒤 상처받고 급기야 미쳐가는 과정을 ‘러브’(Love) ‘폴’(Fall) ‘허트’(Hurt) ‘크레이지’(Crazy)라는 열쇳말에 담아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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