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박차

문경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박차

기사승인 2020-02-21 10:17:10

[문경=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오는 12월까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한다.

21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2002년 1월 1일에서 2009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다. 

지원 기간은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으면 만 18세까지 계속 지원되니 매년 신청을 할 필요는 없다.

시는 지난해 월 1만500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월 1만1000원씩 국민행복카드로 구매 비용을 지급한다. 신청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온라인·모바일 어플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신청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보호자가 신청하면 보호자 신분증, 주민등록상 동거가족이 아니면 관계 확인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가 필요하다. 온라인 신청은 청소년과 세대를 같이 하는 부모, 형제자매, 배우자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담당(☎054-550-665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채강숙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지원 대상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이른 시일에 신청해 연간 지원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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