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음반 낸 몬스타엑스, 빌보드200 5위 진입

영어음반 낸 몬스타엑스, 빌보드200 5위 진입

기사승인 2020-02-24 09:59:35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지난 14일 발표한 첫 영어음반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로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에서 5위로 진입했다.

2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빌보드200 예고 기사에 따르면 몬스타엑스의 ‘올 어바웃 러브’는 총 5만2000점을 획득해 이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해당 순위는 오는 25일 업데이트된다.

빌보드200 순위 실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디지털 음원 판매량(스트리밍·다운로드)과 실물 음반 판매량을 합산해 매겨진다. ‘올 어바웃 러브’는 실물 음반 판매량에서 5만점을 거뒀고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로 2000점을 추가했다. 

빌보드는 “콘서트 티켓과 연계된 음반, 머천다이즈/음반 번들, 오프라인 판매점, 음반을 여러 형태로 발매한 방식 등으로 ‘올 어바웃 러브’의 첫 주 판매량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몬스타엑스가 빌보드200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15년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지난해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인 에픽레이블과 손잡고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려왔다. 최근에는 미국 NBC ‘캘리 클락슨 쇼’와 ‘투데이 쇼’를 비롯해 현지 TV와 라디오에 출연하며 음반 홍보에 열을 올렸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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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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