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배우 정시아의 고혹미가 가득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26일 정시아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여성조선’과 함께한 정시아의 색다른 화보 사진을 몇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시아는 깊은 눈빛과 매혹적인 포즈로 평소와는 다른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따뜻한 느낌의 메이크업과 의상을 찰떡 소화하고 있는 정시아의 늘씬한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한 쪽 어깨를 드러낸 채 여리한 여성스러움을 내뿜는 정시아의 또 다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간 정시아는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상큼함이 물씬 풍기는 독보적 존재감을 자랑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019년은 배우 정시아로서 단연 잊지 못할 한 해. MBC ‘황금정원’에서 의리 만점 매력녀 ‘오미주’ 역으로 분해 춤과 노래는 물론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120% 구현한 정시아는 ‘2019 MBC 연기대상’에서 데뷔 21년만에 첫 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감동을 선사했다.
평소 화사한 요정 미모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시아. 이번 화보를 통해 그녀는 시그니처 이미지와 다름없는 상큼발랄함이 아닌 우아한 여성미를 보여주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입증했다. 이에 정시아가 현재 촬영 중인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찾아올 지 기대가 모아진다.
늘 다채로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기분을 환히 밝히는 정시아의 화보는 ‘여성조선’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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