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영주시에서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기사승인 2020-02-28 10:11:24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에서 신천지 교인인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28일 영주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20대 대구에 거주 중인 신천지 교인인 여성으로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고 당시 교회에 있던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여성은 지난 19일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서 버스 편으로 영주종합터미널에 도착해 휴천동 자택에 머물렀으며, 21일 영주진단방사선과의원과 22일 영주기독병원을 방문했다.

이어 지난 26일 영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는 선별진료소 방문 이후 휴천동 자택에 자가 격리 중이다.

영주시는 A 씨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접촉자를 확보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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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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