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임대료 인하 캠페인 전개

의왕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임대료 인하 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20-03-03 12:44:17

[의왕=쿠키뉴스 최휘경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2일 의왕역 일대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부곡도깨비시장상인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대료 인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최근 정부에서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에게는 인하액의 50%에 대해 소득세·법인세를 감면할 계획"이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T/F추진단 구성,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 운영,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코로나19 감염방지 물품 지원을 비롯해 3월 한달간 '의왕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기간을 운영하는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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