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세븐틴의 멤버 에스쿱스가 건강을 회복해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해 11월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에스쿱스는 3일 진행한 네이버 브이라이브 방송에서 “많이 건강해져서 이제 활동을 하려 한다. 저를 갑자기 다시 보시는 것보다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았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이제 많이 좋아졌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근황을 묻는 팬들에게는 “잘 지냈다. 운동하고 작업실도 다니며 나름대로 바쁘게 보냈다”고 답했다.

앞서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쿱스는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과 안정을 취해왔다. 에스쿱스가 합류한 세븐틴은 오는 5월 일본에서 첫 돔 투어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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