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양구군은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구군은 읍·면별 1세대를 선정해 총 5가구에 대해 200만원 내에서 집수리비를 지원한다.
지원은 보일러 정비, 담장 벽체 수리, 지붕 개량, 화장실 개량, 전기·가스·수도 등이다.
각 읍면에서 국가유공자 가구 및 보훈유가족의 주거실태를 조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한다.
특히 다른 집수리 지원 사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형평성과 공정성을 위해 3년 동안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37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