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도서관, ‘도서 무료 택배서비스’ 시행

상주도서관, ‘도서 무료 택배서비스’ 시행

기사승인 2020-03-11 12:34:17

[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상주도서관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1일부터 ‘도서 무료 택배서비스’를 시행한다. 임시 휴관이 연장되고 전국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상주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집까지 택배로 배달해주며, 택배비용은 도서관이 부담한다.

서비스 대상은 도서대출회원이다. 대출 권수는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했다.

택배신청은 개인과 가족 단위 최소 5권 이상 신청 가능하며, 2주에 1회 신청할 수 있다.

읽은 책은 도서관 현관 앞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은 반납된 모든 도서를 소독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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