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캐스트, 온라인 강의 제작 가능한 신상품 '아카데미 패키지' 출시

디디캐스트, 온라인 강의 제작 가능한 신상품 '아카데미 패키지' 출시

기사승인 2020-03-11 17:12:50
이미지=디디캐스트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코로나19 여파가 교육계로 번지면서, 휴강 및 휴원이 이어지고 있다. 수많은 대학 및 교육업계는 온라인 강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영상 제작 서비스 '디디캐스트'가 쉽고 온라인 강의 제작 및 확산 기능을 강화한 신상품 '아카데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디캐스트는 교육 영상 제작에 필요한 촬영, 편집, 자막, 번역, 스트리밍 등 여러 절차를 하나의 S/W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자동제작 서비스다.

예컨대 촬영한 강사의 모습, 강의 교안과 강사의 음성을 합성하고, 영상의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 내거나, 인트로 등의 부분을 제작해서 합성할 수 있다. 또한, 음성 인식 기술을 탑재해 사람의 목소리를 자막으로 바꾸어 삽입할 수 있다. 강사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화하는 기술은 85% 이상의 정확도를 보였다. 즉, 누구나 쉽고 정밀하게 강연 제작이 가능한 셈이다. 

이같은 장점으로 현재 LG인화원, 현대인재개발원, 야놀자, SPC쉑쉑버거, 유한킴벌리, 한국표준협회 등 약 120여 곳의 업체들이 디디캐스트를 활용하고 있다.

실제 디디캐스트를 활용하고 있는 신한대학교 신종우 교수, 청운대학교 최창원 교수는 편의성과 사용성, 중국어 자막과 한글로의 비교적 정확한 번역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이미지=디디캐스트 제공

 

이번에 출시한 '아카데미 패키지'는 기존 HRD 타겟 제품과 비교하여 사용 가능 시간이 더 긴 것이 특징이다. 제작된 강의영상에 대한 수익 쉐어도 가능하다.

또한, 대학교, 기업 고객들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5월 말까지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디디캐스트를 제작한 (주)산타는 지난해 10월 교육 영상 마케팅 플랫폼 '라바나'를 출시했다. 온라인 강의반을 개설해 영상을 게재하는 웹사이트도 열고 싶다는 요구를 반영했다. 디디캐스트는 라바나와의 결합으로 온라인강의를 효율적인 비용으로 제작, 유통 가능하다.

디디캐스트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를 시작함에 있어 가장 큰 진입장벽인 제작과 스트리밍의 어려움을 디디캐스트, 라바나 패키지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며 "앞으로 글로벌 수준의 S/W 기술로 발전시켜 해외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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