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강승우 기자 = 11일 오후 부산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어 누계 확진자는 총 92명이 됐다.
부산시는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 8일부터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소강 국면에 접어드는 듯 했지만, 이날 하루에 3명의 확진자가 다시 발생했다.
부산 90번(56‧여‧동래구)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자 경남 72번과 접촉해 2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 91번(24‧남‧해운대구)은 이탈리아 여행 후 지난 4일 입국했다.
부산 92번(40‧남‧부산진구)은 부산 71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이날 완치자도 8명이 나왔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코로나19 완치자는 28명이며,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64명이다.
감염 경로로는 확진자 접촉이 33명, 온천교회 관련 32명, 대구 관련 13명, 신천지 관련 6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동래구가 29명, 해운대구 16명, 수영구 8명, 사하구 7명, 서구‧부산진구 각 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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