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김광수 민생당 전주시 갑 예비후보, 코로나19 민생지원 1조 3천417억원 증액 촉구

[총선]김광수 민생당 전주시 갑 예비후보, 코로나19 민생지원 1조 3천417억원 증액 촉구

기사승인 2020-03-15 13:13:18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김광수 민생당 전주시 갑 예비후보는국회에서 열린 예결특위 간사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서민경제가 버티기 힘든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민생 지원을 위해 1조 3천417억 원을 증액 편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예결특위 간사로서 중소상공인 전기요금 긴급지원, 택시업계 긴급생활비 지원, 관광업계 홍보마켓팅 지원 등으로 4천679억 원과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긴급지원 예산 4천431억 원의 증액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의대설립 30억 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40억 원 등 보건의료인프라구축을 위한 예산 1천350억 원과 개학연기에 따른 돌봄서비스 확대, 취약계층 생계문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예산도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하는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증액 요청한 예산으로는 ▲‘저소득층 한시 생활 지원 사업’ 예산 3천160억 3,200만원 ▲‘긴급복지예산’ 911억 ▲청각장애인 보건소 동행 수어통역사 보호물품지원 1억 1천800만원 ▲ 장애인연금수급자 한시 생활지원 318억 ▲노인복지시설 방역물품지원 41억 원 등이다. 

이어 코로나19사태로 힘들어하고 있는 중소상공인 민생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전기요금 긴급지원사업 4천467억 6천만원을 요청했다. 

특히 코로나19사태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전북·전주의 중소상공인, 택시업계 관광업계 등을 위해 ▲전주 택시업계 3천23명 긴급생활비 등 지원 71억 ▲전북 지역 1천399개 관광업계 지원 예산 21억 ▲ 전주시 소상공인 및 착한 임대인 지원 예산 100억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협동화 지원사업 20억 등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김광수 예비후보는 국가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운영 및 인건비 R&D 예산으로 총 40억 증액을 요청했으며,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보건의료대학 설립 예산 30억 증액 ▲전북대 병원을 포함한 국립대병원 700억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의사, 간호사, 시민 등에 대한 인건비, 숙식비 20억 ▲ 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한 손실보상 560억원 증액을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당장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취약계층과 극심한 소비 위축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자영업자, 택시업계 등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예산을 반영하는데 방점을 두어야 한다”며 “또한, 개학연기로 인한 학습·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산의 증액과 감염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도 시급한 만큼 이와 관련된 예산 증액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광수 예비후보는 현재 국회 코로나19대책 특별위원회 간사, 코로나 추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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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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