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김경민 민생당 김제부안 예비후보는 4.15 총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랫동안 지역민들과 함께 해 온 귀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권자 앞에 섰다"며 "현장의 뜻을 정확하게 받들어 정치개혁에 앞장서 정치판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김제 부안은 지자체 소멸 상위에 올라 있을 정도로 저출산, 고령화, 탈지역이 매우 심각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수생명단지화와 첨단산업의 일자리가 필요하고 민생경제를 일으켜 살기좋은 김제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새만금해수유통, 권역별 참여형 스마트팜 농원 육성, 새만금 김제부안 드론산업특별구역 지정, 새만금 모노레일 설치, 김제부안 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수차례 국회의원 선거에 실패하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4전5기로 나섰다"며 "살고 싶은 김제부안을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고려대를 졸업했다. 바른비래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생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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