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조형철 전주시 을 예비후보, 국가방역시스템 강화 약속

[총선]조형철 전주시 을 예비후보, 국가방역시스템 강화 약속

기사승인 2020-03-16 14:43:09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조형철 민생당 전주시 을 예비후보는 코로나19등 지구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슈퍼바이러스 피해를 막기 위해 '국가방역시스템 강화'를 약속했다. 

이어 질병관련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남원 공공의료대학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16일 조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질병관리본부를 가칭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독립청으로서 국가 방역대응을 총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국가 방역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질본의 역할을 고려할 때 지위격상이나 인력지원, 재정확대 등 전문성과 독립성 및 자율성을 보장하여 감염병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승격된 질병관리청 산하에 권역별로 지역본부와 검역사무소를 설치하고, 아울러 권역별로 감염병 치료와 수용이 가능한 전문병원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형철 후보는 구체적 방안으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 ▲남원 공공의료대학 설립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국가기관 지정 ▲마스크, 손소독제 등 질병예방물품 제조·유통 및 방역대행 공공기관 설립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질병 취약계층 감염예방 물품 무상 지원 등을 제시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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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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