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두번째 글로벌병원 개원…”국제도시 인천서 해외 고객 유치 나선다”
[쿠키뉴스] 이기수 기자 =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비만 특화 의료기관이 인천에 들어섰다. 비만클리닉ᆞ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인천시 구월동에 30병상 규모의 '글로벌 365mc병원 인천점을 새로 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글로벌365mc병원은 대전 글로벌365mc병원에 이은 365mc네트워크의 두 번째 글로벌 시장 표적 병원이다. 지난 해 12월 365mc가 대대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선포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병원급 신규 의료기관 런칭이기도 하다.이로써 365mc네트워크는 총 16개 분원을 거느리게 됐고,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4번째 병원급 지방흡입 의료기관도 갖게 됐다.
인천 글로벌365mc병원은 국제 공항과 항만의 면모를 동시에 갖춘 국제 도시, 인천에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의료관광 마케팅 및 해외 환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 병원은 안재현(사진) 전(前) 서울365mc병원 대표병원장이 이끌기로 했다. 안 초대 대표병원장은 대한지방흡입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그간 집도한 지방흡입 수술건수가 1만 건이 넘는 지방흡입 수술 전문가다.
안 대표병원장은 “365mc는 국내 최대 규모 비만 특화ᆞ지방흡입수술 의료기관으로 국내 비만의학계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해왔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매일(M.A.I.L)과 함께 수많은 모방시술을 낳은 혁신적 지방흡입 시술 프로그램, 람스(LAMS)까지 365mc만의 비만의학 치료기술을 세계 비만 시장에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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