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출신 BTS 슈퍼팬 런던 올리, 코로나 사태 속 KPOP 잡지 5천부 사재기

영국출신 BTS 슈퍼팬 런던 올리, 코로나 사태 속 KPOP 잡지 5천부 사재기

기사승인 2020-03-19 09:24:05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전세계로 퍼진 코로나 위험 속에 나에게 필요한 건 오직 BTS뿐”

전세계로 퍼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영국 마트에는 휴지, 손세정제, 통조림 식품 사재기 하는 사람들도 북적이고 있는 가운데,  BTS 슈퍼팬 올리 런던 올리는 긴급 비상용품으로 BTS와 자신의 기사를 담은 K-pop 잡지 5000 부를 대량으로 구입했다고 밝혔다.

Instagram (@londonoli)에 게시 된 비디오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를 극복하는 긴급 구호물품인 KPOP 잡지 50박스가 놓인 올리의 거실을 깜짝 공개했다.

BTS의 새 앨범, K-pop 스타 인터뷰 그리고 본인의 기사가 실린 K-Pop잡지 KJOU를 손에 들며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해 화장지, 손소독제와 같은 물품들은 준비하지만 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느끼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BTS, 지민과 나 자신의 사진들로 가득 찬잡지들이라고 전했다.

나는 지민의 사진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한 두 권의 낱개로는 도무지 성이 차지 않아 5000 부를 주문했는데, 내사진과 BTS 사진이 나란히 있는 것을 계속 보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런던 올리는 그동안 다양한 미국 TV 채널 Dr. Phil (CBS)과 Botched (E! / NBC)를 통해 BTS의 지민처럼 보이기 위해 15번 이상의 성형수술을 한 사실을 공개했다. 일부 비평가들은 올리가 K-Pop 스타처럼 보이기 위해 성형 수술에 약 2억 가량을 쏟아부은 사실은 ‘자기 집착’이 너무 강하다며 논쟁이 됐었다.

최근에는 데일리 메일 TV와 MBC 뉴스에서 올리는 미국 라스베거스 한 예식장에서 지민의 입간판과 결혼식을 보도했으며, 이를 본 아미 팬들은 그의 집착이 심지어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다며 다시한번 충격을 받았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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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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