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후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량 전환 확대

전주시, 노후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량 전환 확대

기사승인 2020-03-19 15:26:51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전주시는 노후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 차량 전환을 확대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7억5천만원을 투입해  ‘2020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통학 차량 지원은 150대다. 지난해 80대보다 2배 늘었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24일까지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통학차량으로 사용되는 노후경유 차량을 폐차 후 LPG 신차로 교체하는 경우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 중인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노후된 소형승합 경유차량이다. 단, 신청 물량이 미달하는 경우 노후 중형승합 경유차와 노후LPG차 소유자에 대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16일) 기준 전주시에 1년 이상 연속하여 차량 등록이 돼있는 차량으로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신차로 LPG 통학차를 구입하는 전주시민이다. 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받았거나 지급신청을 한 경우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된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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