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9037명(완치 3507·사망 120)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대비 새로 추가된 확진자수는 76명이며, 현재 1만544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주목해봐야 할 부분은 누적 해외유입 확진 사례가 171건이라는 점이다. 이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확진자의 지역별 비율을 보면 대구가 6442명(71.54%)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257명(14.02%)으로 뒤를 이었다. 집단발생 비율을 보면, 신천지 관련이 절반을 넘은 56.4%였고, 기타 산발적 발생도 18.9%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 동안의 일일 환자 발생 및 격리해제(완치) 추이를 보면 ▲17일 확진 84명, 완치 264명 ▲18일 93명, 139명 ▲19일 152명, 407명 ▲20일 87명, 286명 ▲21일 147명, 379명 ▲22일 98명, 297명 ▲23일 64명, 257명 등 확진자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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