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임플란트 점유율, 가장 높은 곳은?

세계 임플란트 점유율, 가장 높은 곳은?

기사승인 2020-03-24 13:34:28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임플란트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이 2019년 실적과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전망 및 분석을 담은 '2019 연간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라우만의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은 26%로 2013년부터 7년째 부동의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아울러 연 매출은 약 2조원을(15억 9,600만 CHF) 기록하며 전년대비 17% 상승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시장 점유율 2위는 17%로 미국 임플란트 업체 다나허가 차지했으며, 독일의 덴츠플라이가 11%로 뒤를 이었다. 이들 3개 업체가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임플란트 점유율 통계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디시전 리소스 그룹(Decision Resources Group)과 스트라우만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되었으며, 임플란트 고정체와 관련 부품 판매액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기욤 다니엘로(Guillaume Daniellot) 스트라우만 그룹 CEO는 “스트라우만은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5년째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투명 교정 분야를 포함한 디지털 솔루션 분야의 성장과 새롭게 출시한 BLX 임플란트로 2020년에도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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