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갑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 통합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치매관리법'을 개정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약 21만여명이 치매 치료를 받았다면 고령화와 함께 2013년 약 40만명, 2018년 약 75만여명 등 치매를 앓는 환자 비율이 높아져 가고 있다. 또 치매는 환자의 인격과 생명 위협까지 받을 수 있으며 가정에 치매환자가 생기면 온 가족 모두가 그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무서운 질환인 것으로써 문재인 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제시한 바 있다.

김윤덕 예비후보는 "치매는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치매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초기치매단계가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며 "치매 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이 필요하다"며 " ‘치매안심마을’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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