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전권희 민중당 익산시 갑 예비후보, "김수흥 후보 애당초 출마 해서는 안되는 사람"

[총선]전권희 민중당 익산시 갑 예비후보, "김수흥 후보 애당초 출마 해서는 안되는 사람"

기사승인 2020-03-24 16:44:49


[익산=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권희 민중당 익산시 갑 예비후보는 "후보자 정책 검증 토론을 거부하는 모든 책임을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후보가 져야 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이 후보의 정책공약이 무엇인지, 심지어 후보가 누구인지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암담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며 "정말 이러다 국회의원 선거가 깜깜이 투표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태를 초래하지 않을 까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전 후보는 "법정 토론회 1회 이외는 어떤 인터뷰도 응하지 않겠다는 김수흥 후보 입장을 듣고 두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김수흥 후보는 시민위에 군림하고 시민을 우습게 여기는 오만방자함의 극치를 보여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생각으로 정책공약 검증 따윈 필요 없고 빨리 시간만 흘러가라는 태도가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후보자의 정치철학, 정책공약, 선거운동에 대해 평가와 검증을 받는 것은 후보의 당연한 의무인 가운데 만일 이것을 거부하고 피하려 한다면 애당초 후보로 출마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후보는 "김수흥 후보는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 익산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선거를 위해서 당연히 후보자 정책공약검증 토론에 응해야 한다"며 "시민을 우습게 여기는 교만하고 오만한 기득권 정치인, 김수흥 후보는 우리 익산시민들이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성토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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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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