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26일 GC녹십자는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서 GC녹십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697억원, 영업이익 402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이어 ▲허은철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남궁현 전무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등을 승인하고 ▲이춘우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 등을 각각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의장을 맡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미래가치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주회사 격인 GC녹십자홀딩스도 같은 날 제54기 정기 주총을 진행했다.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웰빙의 정기 주총은 지난 24일 진행됐다.
GC녹십자홀딩스의 총회에서는 ▲김석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사외이사 신규선임을 승인하고 ▲이사·감사 보수한도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총회를 통해 ▲안은억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윤동현 상무·김유신 상무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등을 승인했다. 또 혈액백사업부의 분할 계획도 승인했다. GC녹십자랩셀은 ▲강우봉 상무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승인했다. GC녹십자웰빙은 ▲정진동 상무의 사내이사 재선임 ▲김명철 건국대학교 산학겸임 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 ▲하성태 한화생명 고문의 감사 신규 선임 등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현금 배당도 확정됐다. GC녹십자는 1주당 100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다. GC녹십자홀딩스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325원, 1우선주의 경우 1주당 330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웰빙은 각각 1주당 25원, 80원의 배당액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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