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 300여t의 폐기물 불법투기자 검거

봉화경찰서, 300여t의 폐기물 불법투기자 검거

기사승인 2020-03-27 14:03:19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폐기물 300여t을 불법 투기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북 봉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봉화군 소천면 지역에 폐기물 약 300여t을 불법 투기한 A(52) 씨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7차례에 걸쳐 봉화군 소천면 건설공사 현장에 폐기물을 불법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인적이 드문 시간을 이용해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몰래 건설공사 현장에 무단으로 침입,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발생한 각종 폐기물을 투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폐기물 불법투기에 대해 신속한 수사협조로 군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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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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