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몬스타엑스 원호, 스타쉽 레이블 하이라인과 전속계약

前몬스타엑스 원호, 스타쉽 레이블 하이라인과 전속계약

기사승인 2020-04-10 10:16:55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전 멤버였던 원호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힙합 레이블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활동 복귀를 준비 중이다.

하이라인 측은 “원호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원호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새롭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소속사를 찾은 원호는 이후 솔로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할 예정이다.

2015년 몬스타엑스 멤버로 데뷔한 원호는 2013년 지인과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의혹이 뒤늦게 불거져 지난해 팀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원호가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08년 특수절도혐의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이후 원호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던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가 지난달 ‘어떤 혐의도 발견할 수 없다’고 사건을 내사 종결 처분하면서 원호도 복귀를 준비해왔다.

원호는 하이라인을 통해 “지난날의 어리석고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기회를 주신 팬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