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전북도당 “전북도민들 민주당 몰빵 원치 않아 ”

민생당 전북도당 “전북도민들 민주당 몰빵 원치 않아 ”

기사승인 2020-04-11 15:02:03

[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사전투표 이틀째인 11일 민생당 전북도당은 선거구별 유세현장과 선거운동 과정에서 “민주당 몰빵”은 안 된다는 여론이 전북도민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여야 모두 고르게 분포되면서 예산 확보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총선에서도 가급적 여야 국회의원들이 고르게 배출되기를 바라는 여론이 압도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나는 주민들 역시 '묻지마 투표'나 '일당 독식'은 전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지난 총선에서 다당체제가 구축된 결과 과거에 비해 전북지역이 상대적으로 예산과 인사에서 더 많은 혜택을 봤다는 점을 체감했다는 반증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생당 전북선대위와 총선 후보들은 전북도민의 이 같은 지역발전심리, 견제와 균형을 이루려는 유권자들의 심리를 확산시키고 민생당 및 민생당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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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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