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군산시 국회의원 후보는 "군산조선소 재가동 의지가 있는지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제발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신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일 김관영 후보가 현대중공업 중간관리자라고 지칭하는 A모씨(기원)라는 사람의 얘기를 통해 ‘현대중공업 재가동 불가능하다’라는 맹신 수준의 홍보를 하고 있어 실소를 금치 못 한다”면서 “신영대가 조언을 받았던 전 임원은 7년 전 퇴사하였지만, 최근 2년 전까지 현대중공업과 계열회사 사장으로 근무했다. 누구의 말이 신뢰성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신 후보는 “민주당의 당선 유력권에 있는 42명의 국회의원 후보들로부터 현대중공업 재가동에 함께하겠다는 지지를 받아냈다”며 “이낙연 전총리이자 상임선대위원장, 전북 출신의 정세균 국무총리의 협력을 이끌어내어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반드시 실현 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 후보는 “김 후보는 당선만 되면 끝이라는 식의 시민을 현혹하는 말장난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면서 “이제라도 진심으로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