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코로나19' 지원 인력 파견

전북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코로나19' 지원 인력 파견

기사승인 2020-04-17 15:54:16
전북은행.

[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체의 경영 애로자금 대출상담 문의가 폭주하면서 지역신보 업무가 지연되고 있다. 대출까지 1~2개월 가량이 소요됨에 따라 긴급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에 어려움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협업은 오는 19일부터 신용보증재단에 직접 직원을 파견하는 방식이다.

보증상담과 서류접수, 보증등록 등 업무 지원을 통해 보증서 발급 시간을 단축하고, 상담 대행은 물론 재단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은행 직원을 즉시 파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직접지원과 유관기관 협조 요청을 통한 피해구제 및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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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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