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7일 부산유치원연합회로부터 마스크 1만5000장과 태블릿PC 15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유치원연합회 임원과 회원들은 코로나19 성금을 모아 자체적으로 구입한 마스크(340만 원 상당)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구입한 태블릿PC(430만 원 상당)를 시교육청에 기탁했다.
시교육청은 마스크를 나눠줄 특수학교 15곳을 유치원연합회 측에 안내하고, 태블릿PC를 나눠줄 저소득층 학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스크와 태블릿PC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성원에 힘입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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