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3억원 긴급투입

임실군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3억원 긴급투입

기사승인 2020-04-22 17:22:20
임실군이 

[임실=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공공요금 지원사업에 예비비 3억원을 긴급 지급키로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가스 요금납부 유예제도도 시행한다. 이번 투입은 5월에 있을 추경까지 기다리지 않고 집행,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돕기 위해 긴급 추진된다. 

22일 군에 따르면 6월까지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이 전개 중인 가운데 도비 송금분에 대해서는 410개업체 2억4700만원을 1차적으로 지급을 마쳤다. 추가 2차 지원분은 군비 3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를 도모한다.
 
당초 군은 도비와 군비 각각 2억4700만원씩, 총 823개 업체에 4억9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군비 지원액을 6천만원 늘리고, 대상업체도 100개 추가해 추경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또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도시가스 요금납부 유예제도도 시행한다. 다만 기간 내 미납에 따른 연체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심민 군수는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에게 적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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