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동부권 평가 최고등급 선정...2억 5천만원 확보

순창군, 동부권 평가 최고등급 선정...2억 5천만원 확보

기사승인 2020-04-23 18:00:28
순창군 동부권 발전사업 쉴랜드 건강장수연구소.

[순창=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순창군은 '2019년 동부권 발전사업 평가'에서 6개 시·군 가운데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인센티브로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가 동부권 특별회계를 지원하는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관리지료와 내부행정관리지표, 고객 설문 등 3개 부문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순창군은 지난해 동부권 발전사업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R&D 사업과 6차 산업 융복합 농촌 체험기반을 조성하는 등 지역 특성을 잘 살렸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 건강장수식품기반 월드푸드사이언스관 건립과 쉴랜드 관광휴양촌 조성, 수(Water) 체험센터 건립사업 등의 하드웨어 분야는 계획 공정대로 적기에 사업이 추진돼,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게 위원들의 설명이다. 

도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군별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강화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우리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발효·미생물 등 식품분야와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동부권 발전사업을 통해 미생물뮤지엄과 스토리 마켓, 전통문화콘텐츠 구축 등에 나서며 발효 메카로 거듭나는 밑거름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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