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고산농협, 코로나19 극복 건강 면마스크 재능기부

전북농협·고산농협, 코로나19 극복 건강 면마스크 재능기부

기사승인 2020-04-24 14:26:16
24일 전북농협과 고산농협은 면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지역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농협과 고산농협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마스크 800여개를 직접 제작해 지역취약계층과 독거노인 500명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는 지역 농협과 지역 공동체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전북농협과 고산농협은 마스크 원․부자재를 구입했다. 또 고향주부모입, 농가주부모임, 다문화여성 등 지역공동체 구성원들은 재봉틀 재능기부에 나섰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지역공동체 구성원들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내 가족을 위해 만든다는 마음으로 모두들 즐겁게 참여했다”고 전했다. 

고산농협 국영석 조합장은 “지역공동체 구성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한 면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에 조그만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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