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추경심사 오늘(27일) 개시

국회,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추경심사 오늘(27일) 개시

기사승인 2020-04-27 06:33:59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국회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시작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부터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국방위원회 등 2차 추경 관련 13개 상임위를 열어 추경안을 상정, 논의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심사에 속도를 내 추경안을 29일 본회의에서 처리, 5월 중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지만,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재원 마련을 위한 세출 조정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민 지급·고소득층의 자발적 기부'를 골자로 한 14조3천억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이 그대로 통과될 경우 2천171만 가구가 1인 기준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을 받는다.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