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 내달 4일 출시

남원시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 내달 4일 출시

기사승인 2020-04-28 17:05:58
남원시가 내달 4일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

[남원=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역경제도 살리고 부정유통도 방지할 수 있는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을 출시하기로 했다.

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상품권을 사용 할 수 있도록 내달 4일부터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남원시는 3월과 4월 1천400여개의 가맹점을 모집했다.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내달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인당 10% 할인해 최대 50만원까지 특별 판매한다.

모바일상품권 사용자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가맹점주도 방문없이 가맹점주 통장으로 환전이 이뤄진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이 발행되기 때문에 지류화폐와는 달리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원천 차단해 각종 지원금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지류화폐보다 편리해지면서 부정유통까지 차단할 수 있게 돼,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모바일 상품권 출시로 건전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