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국방과학연구소 퇴직 연구원들의 기밀 유출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29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신이 국방연구소 소장에게 특단의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고, 대통령도 신속한 수사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합동기관에서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 장관은 자료 유출 규모가 68만여 건이라고 하는데, 이 중 비밀자료는 4000여 건이라며 일반자료라도 한 건이라도 유출하는 것은 아주 잘못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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