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 내년 국가예산확보 '총력'

황숙주 순창군수 내년 국가예산확보 '총력'

기사승인 2020-04-29 16:02:54
황숙주 순창군수는 29일 국가예산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순창=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군수는 5월이 국가예산확보의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며 간부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황숙주 군수는 29일 국가예산보고회를 갖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내년도 재정 마련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어느 때보다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해야할 20건 사업이 논의됐다.

현재 군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사업은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이다. 총 사업비 863억원이 들어가는 대형 SOC사업으로, 매해 가을이면 강천산을 찾는 등산객들로 인해 줄곧 도로 확장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군은 중앙부처의 수시방문 및 정치권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이어나가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지도 55호선 확장사업 외에도 ▲건강기능성 팻푸드 산업 플랫폼 구축 ▲장류 패러독스 플랫폼 구축 ▲농식품부 ‘농촌협약’ 체결 사업 등도 보고회에서 논의됐다. 

황숙주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것이 조심스러워져 관련 사업에 대해 언급할 기회들이 많이 줄었다”면서 “대면 방식외 다양한 루트를 활용해 지금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