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영농기술 지원체계 구축'...농진청, 코로나19 영농기술지원반 신설

'비대면 영농기술 지원체계 구축'...농진청, 코로나19 영농기술지원반 신설

기사승인 2020-04-29 18:18:30
농촌진흥청.

[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농촌진흥청이 비대면 농업기술보급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영농기술지원반을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농진청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존 대면으로 진행한 농업기술 보급과 의사소통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농촌체험‧관광 사업장 등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코로나19 영농기술지원반을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농진청은 지난달 4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 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중‧소농업경영체 지원 등을 위한 전담팀을 꾸린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코로나19 영농기술지원반’은 △비대면 영농기술 지원체계 구축 및 보급 확대 △수요자‧관계기관 등 실시간 온라인 소통체계 확대 방안 마련 △농산물(농식품) 비대면 판로 확대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6개월간 한시 운영하며 영농지원실과 현장소통실 운영을 통해 농업분야 비대면 서비스 확산과 소비촉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농촌진흥청 코로나19 영농기술지원반 노형일 반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농업기술보급 체계 구축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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