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7월 일본서 정규 4집 발매

방탄소년단, 7월 일본서 정규 4집 발매

기사승인 2020-05-08 10:00:52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7월 일본에서 활동을 재개한다.

8일 방탄소년단 일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7월15일 일본 네 번째 정규음반 ‘맵 오브 더 소울: 7 ~ 더 저니~’(MAP OF THE SOUL: 7 ~ THE JOURNEY~)를 발매한다.

이번 음반에는 TV도쿄 채널의 드라마 ‘나선의 미궁 ~ DNA 과학수사~’의 주제가로도 쓰였던‘ 스테이 골드’(Stay Gold)와 멤버 정국이 작곡에 참여한 ‘유어 아이즈 텔’(Your eyes tell) 등 총 2곡의 일본 오리지널 신곡이 실린다.

여기에 국내에서 발매됐던 ‘온’(On), ‘블랙스완’(Black Swan), ‘메이크 잇 라잇’(Make It Right), ‘디오니소스’(Dionysus)의 일본어 버전과 지난해 일본 레코드 협회에서 한국 가수 및 해외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밀리언’ 인증을 받은 ‘라이츠’(Lights), ‘보이 위드 러브’(Boy With Luv) 일본어 버전 등 모두 13곡이 수록된다.

방탄소년단은 애초 오는 7월부터 일본 오사카, 사이타마, 도쿄에서 공연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으로 일본 투어를 포함한 월드투어를 전면 중단한 상태다. 소속사는 향후 투어 일정을 새롭게 수립해 발표하기로 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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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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