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익산경찰서

[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가 대학가의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키 위해 주변 원룸·상가 밀집지역 중심 범죄 취약요소에 대해 사전 점검·보완에 나섰다.

11일 익산경찰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사회적 분위기가 전환되고 단계적 등교 수업이 이뤄짐에 따라 범죄 취약요소에 대해 사전 점검·보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청소년 등 젊은 세대의 유동이 많은 대학교 일대와 원룸 밀집지역 등 관내 범죄우려 지역에 대한 탄력순찰과 방범진단 활동을 집중한다. 또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구대장 송태석 경감은 “대학교 인근 원룸·상가 밀집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를 줄이기 위해 주변 치안환경부터 세밀하게 살펴보고 점검해 범죄 분위기를 없애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재 익산서장도 “대학가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탄력순찰을 통해 지역 불안요소가 무엇인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치안활동에 반영하겠다”면서 “지역 주민이 보다 안전감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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