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근의 시선 & 느낌] “이렇게 만남이 소중할 줄이야”

[곽경근의 시선 & 느낌] “이렇게 만남이 소중할 줄이야”

기사승인 2020-05-25 17:10:27



[쿠키뉴스] 이천·곽경근 대기자 =경기도 이천 시 소재 양정여자고등학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등교가 다섯 차례나 연기되다가 지난 20, 마침내 선생님과의 대면 수업이 시작되었다.

모두가 기다리던 점심시간,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학교에서 지급한 개인가림막을 들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급식실로 이동하고 있다. 열화상카메라 앞에서 학생들이 주춤거리자 선생님 한 분이 긴장하면 열 올라요, 밝은 표정으로 통과하세요가벼운 몸동작과 함께 양 손을 흔들며 모처럼 만난 제자들에게 가벼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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