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26만장 팔린 트와이스 새 음반 ‘자체 최고 기록’

하루 만에 26만장 팔린 트와이스 새 음반 ‘자체 최고 기록’

기사승인 2020-06-03 10:26:19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1일 발매한 아홉 번째 미니음반 ‘모어&모어’(More&More)가 만 하루 만에 26만장 넘게 팔리며 자체 최고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어&모어’는 전날 오후 7시50분 기준 26만5280장(한터차트 집계)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음반이 발매된 지 약 만 하루 만에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 깊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작인 미니 8집 ‘필 스페셜’의 발매 첫 주 판매량 15만4028장을 훌쩍 뛰어넘는 자체 최고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인기도 뜨겁다. ‘모어 & 모어’는 일본,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해외 3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달성했다.

음반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공개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했고, 3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 뮤직,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3000만 건을 돌파했다.

트와이스는 컴백 당시 공식 SNS를 통해 “눈물 날 것 같다. 우리 팬들 고맙고, 정말 더 보고 싶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형 공연이 어려워진 가운데, 트와이스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계획이다.

다현이 지난 2일 JTBC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 ‘아침&’의 일일 기상 캐스터로 기습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3일 KBS1 ‘6시 내고향’, 7일 SBS ‘런닝맨’과 MBC ‘구해줘! 홈즈’, 8일 KBS2 ‘개는 훌륭하다’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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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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