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코로나19로 소득 감소"

국민 절반 "코로나19로 소득 감소"

기사승인 2020-06-10 04:00:00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국민 절반 가량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

9일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6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변화'에 대해 질문한 결과 '소득 감소(56%)'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변함없다(43%)’, ‘소득 증가(1%)’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소득이 20% 이상 감소한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의 36%로 나타났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는 '생명줄(긴급 생계 자금)(36%)'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온라인/대형 마트 대신 동네 수퍼나 재래식 시장 등(31%)', '가족을 위한 선물 또는 외식(17%)', '소비 패턴에 변화가 없다(8%)', '나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벤트/문화 소비)(8%)' 순으로 나타났다.

'귀하는 정부가 재정 적자 부담에도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을 이전 수준으로 또 한 번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에 대한 물음에는 ‘그렇다(58%)’와 ‘아니다(42%)’로 나타났다.

해당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남자 966명, 여자 841명, 총 1806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31% 포인트이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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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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