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서암·갈산리, '맞춤형 정비사업지'에 선정

김포시 서암·갈산리, '맞춤형 정비사업지'에 선정

기사승인 2020-06-29 15:57:58

[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2020년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의 대상지로 통진읍 서암리, 월곶면 갈산리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주민 참여를 통해 기반시설 확충 등 현지 개량 방식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사업 구역에는 도비 2000만 원과 시비 4700만 원이 투입돼 마을단위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실행 사업비 마련을 위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논의해 국가공모사업과 연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북부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사업인 만큼 앞으로 하드웨어적인 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서암리, 갈산리 지역의 주민공동체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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