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올 1분기 전국에서 거래된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는 14만6496건으로, 직전분기(2019년 4분기) 12만9170건 대비 2만 건 가까이 늘었고 작년 동분기(2019년 1분기, 8만4425건)보다는 6만 건 이상 더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청년 미혼세대와 신혼부부, 은퇴세대 등이 소형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주센트럴 리슈빌DS’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원구 사창동 일원에 들어선다.

청주는 6.17 부동산 대책 발표로 조정대상지역에 선정된 바 있다. 조정대상지역 내 청약 당첨 시 재당첨제한 7년, 분양가상한제 적용단지의 경우 10년이 적용된다. ‘청주센트럴 리슈빌DS’는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미적용된다. 양도세 중과배제 요건에도 해당된다.

이 단지는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청주일반산단과 충북대학이 인접하고, 사창사거리의 도로망과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33층 높이에 전용 27・37・41㎡ 등 다양한 평면의 298세대와 오피스텔 20실 등 총 31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27㎡는 초소형이면서도 원룸형과는 달리 침실과 거실・주방 공간이 분리되었으며 전용37㎡와 41㎡는 3Bay아파트 구조로 거실과 두 개의 침실로 구성되었다. 드레스룸, 붙박이장, 주방수납장 등이 제공된다. 냉장고, 드럼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무덕트 전열교환기 등 또한 무상제공품목이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에 위치하며 7월 중 오픈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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