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체육시설·PC방 등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마스크 미착용 등 322건에 대해 행정지도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점검했다.9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실내체육시설·학원 1187개소, ▲PC방 394개소 등 40개 분야 총 2만2548개소를 점검해 거리 두기 미흡, 마스크 미착용 등 322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특히 인천에서는 실내체육시설·학원 등 775개소를 점검해 마스크 미착용 등 15건에 대해 행정지도했으며, 광주에서는 PC방 68개소 등 1,009개소를 점검해 사회적 거리 두기 등 54건에 대해 행정지도했다.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453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143개반, 664명)해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실시해 353개소가 영업 중지임을 확인했고, 영업 중인 2100개소에 대해서는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방역수칙 준수 안내 등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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