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 명령 권고

경기도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 명령 권고

기사승인 2020-08-03 22:08:06

사진= 곽경근 대기자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경기도는 집중 호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16개 시·군의 산사태 취약 지역에 대한 주민대피 명령을 권고했다.

경기도는 3일 오후 9시를 기해 이같은 권고를 내렸다. 해당 시·군은 용인시, 화성시, 광주시, 이천시, 안성시, 여주시, 시흥시, 양평군, 평택시, 남양주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파주시, 연천군 등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300∼700㎜의 호우가 예보돼 있어 각 지자체에 주민대피 명령을 내릴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현장 조사를 거쳐 지정됐다. 경기도 지역 내에는 2237곳이 있다.

경기도 측은 "각 시·군에서 발송하는 재난문자에 귀 기울여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