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오는 29일 일반인과 백년가약

강소라, 오는 29일 일반인과 백년가약

예식은 코로나19로 취소… 직계가족끼리만 간소하게

기사승인 2020-08-17 15:20:36

[쿠키뉴스] 오준엽 기자 = 영화배우 강소라(30)가 오는 29일 품절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에이엔씨는 17일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하객을 초청하는 결혼식은 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취소했다”며 “결혼 당사자들과 직계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소라의 결혼 상대자에 대해서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양해를 구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후 2011년 강형철 감독의 ‘써니’에서 어린 하춘화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미생’, ‘맨도롱 또똣’,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과 영화 ‘해치지 않아’ 등에 출연했다.

oz@kukinews.com
오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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