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 위해 1억 기부

방탄소년단 제이홉,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 위해 1억 기부

기사승인 2020-08-18 09:29:47
▲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1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제이홉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이 단체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제이홉은 재단을 통해 “각종 사회문제로 피해를 받는 취약계층 위기 아동들과 그중에서도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2018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의 146번째 멤버가 됐다. 같은 해 인재양성 및 환아 지원을 위해 1억5000만원을 후원하고, 이듬해에는 모교 장학금과 환아 지원을 위해 각각 1억원을 기탁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이번 제이홉의 후원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긴급생계 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라며 “최근 코로나19와 더불어 긴 장마로 피해가 많은 상황에 지원되는 이 후원금은 다양한 상황의 취약계층 위기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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