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출신 홍빈, 오늘(18일) 입대

빅스 출신 홍빈, 오늘(18일) 입대

기사승인 2020-08-18 10:12:12
▲홍빈 /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그룹 빅스를 탈퇴한 홍빈이 18일 현역 입대한다.

홍빈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

앞서 지난 13일 홍빈은 개인 온라인 방송을 통해 갑작스럽게 입대가 결정됐다고 알렸다.

당시 홍빈은 “방송을 다시 시작하면서 (입대를) 연기하려고 했는데, 여러 사정으로 어려워졌다”면서 “(병무청으로부터) 갑자기 연기가 어렵다고 연락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갔다 오는 거 빨리 갔다 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라는 게 있고, 언젠가 가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홍빈은 20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해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도원경’ 등의 노래를 내고 활동했다.

지난 3월 음주 상태로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며, 타 아이돌 그룹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관해 홍빈은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상처받으신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팬 여러분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사과문을 게재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홍빈은 지난 6일 온라인 방송을 통해 활동 재개를 알리고, 다음날인 7일 빅스 탈퇴 소식을 전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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